‘트럼프 재선 실패’에 베팅하는 증권가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포스트 코로나’ 못지않게 주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 수출·투자 비중이 큰 기업(삼성·SK·LG·현대차 등)일수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런데 이미 시장 여러 곳에서는 트럼프가 오는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할 것으로 점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던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전망 역